☔ 겨울비 - 미로화시 [로맨스, 완결]

겨울비

미로화시(히로타)

#웹소설 #로맨스 #현대물 #재회물 #소유욕 #능력남

조실부모한 후 어린 남동생과 함께 오롯이 생존만을 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녀, 강희주.

태생부터 완벽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할 필요가 없는 지배자 타입, 동물로 치자면 맹수의 끝판왕인 그, 사혁준.

벼락 끝까지 몰린 그녀의 일생에 완전히 다른 부류의 남자, 혁준이 끼어들었다.

⏳명대사⌛

“강희주, 연애가 뭐라고 생각해?”

희주가 잔뜩 경계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 네가 안고 싶으면 안고, 키스하고 싶으면 키스하고, 섹스하고 싶으면 섹스하는 거. 그게 연애야. 단, 나랑만.”

그의 눈매가 나른한 봄의 고양이처럼 바뀌었다.

이번엔 그녀가 쉽게 대답하지 못하자, 그가 그녀의 입술을 손으로 매만졌다.

“답하기 힘들면 하지마. 네 몸이 대신 말해줄테니까.”

⏳등장인물⌛

사혁준

23세. 초 엘리트. 법학과 4학년. 자타공인 완벽남.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도 심장이 뛰는 인간이 맞냐는 핀잔을 들을만큼 매사에 무관심함.

그러나 어느 날, 우연히 나가게 된 동창회에서 향수를 자극하는 만남을 갖게 된다.

그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강희주

23세. 식품영양학과 2학년. 현재 공장 아르바이트 중.

12살 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6살 어린 남동생과 함께 이모 밑에서 지내게 됨.

이모와 이종사촌인 수연에게서 갖은 핍박을 당하지만, 남동생을 위해 꿋꿋이 버팀.

그러던 중, 수연의 협박으로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을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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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니, 마음 편히 정주행하기🧡